안녕하세요, 호호입니다:)
올해는 매달, 매주 시간이 정말 빠른 것 같습니다. 11월도 벌써 중순이 넘었네요^^ 얼마 전에 수능도 끝났는데, 올해 수능 보신 수험생 여러분들 모두 고생하셨습니다! 지원하는 입시 전형에 따라 아직 입시 절차가 남아있는 분들도 있고 모든 것이 끝나고 결과만을 기다리고 계신 분들, 결과가 이미 정해진 분들이 있을 텐데, 모두 끝까지 화이팅입니다~!!
이번 주부터 부쩍 추워져서 이제 정말 겨울이 온 듯 합니다; 제가 태어난 이래로, 가장 따뜻한 11월이 아니었나 싶을 정도로 따뜻했던 2024년 11월. ‘수능 한파’의 전설이 비켜간,, 겨울 언제오나 싶었는데 드디어 오다니 뭔가 좀 설레이는데요~? 오늘은 겨울을 준비하며 소소하게 구매하였던 가방에 대한 후기를 공유하고자 합니다:)
*드파운드의 페라백 (스웨이드, 회갈색)
: 제가 최근에 맥북 에어를 샀는데요, 노트북 처음 사면 밖에 들고 다니고 싶잖아요? (저만 그런가요;;ㅎㅎ) 맥북 제품을 넣으려면 좀 큰 숄더백이 필요한데, 고민고민하다가 고르게 된 제품입니다! 저는 15인치 노트북을 구매하였기에, 해당 노트북이 들어가기 위해서는 꽤 큰 가방이 필요했는데, 인터넷도 둘러보고 백화점/아울렛 등을 돌아다녔는데도 썩 마음에 드는 것을 찾지 못하였습니다.. 디자인이 마음에 들면 15인치 노트북이 들어가기에 애매하거나, 크기가 15인치 노트북이 들어갈만 하면 디자인이 투박해서 마음에 들지 않거나, 그러더라구요! 그러다가 드파운드 제품을 보게 되었는데요, 바로 드파운드의 스테디셀러 페라백의 스웨이드 버전 (색상: taupe (회갈색))
https://depound.com/product/detail.html?product_no=4789&cate_no=132&display_group=1
이것을 구매하였던 이유는,
1)15인치 노트북이 들어감: 13인치는 넉넉하게 들어갈 것 같고, 15인치 노트북을 세로로 넣으면 윗 부분이 살짝 보이긴 하는데요, 그래도 어깨에 메는 데에는 전혀 문제되지 않습니다! 사이즈는 아래와 같습니다:)
2)겨울 한정이지만, 스웨이드 백 메고 싶음: 기존의 레더 원단으로 제작되었던 페라백이 2024 F/W 시즌을 맞이하여 스웨이드 버전이 나왔는데요, 스웨이드만이 주는 따뜻함, 투박함, 멋스러움 등에 반해 바로 픽해버렸습니다.. 페라백은 아래와 같이 자신의 취향에 따라 겉감/색상 등을 고려하여 선택하실 수 있습니다:)
3)가벼움 (가방 무게의 존재감 No!): 미니멀리스트를 지향하지만, 생각보다 많은 것을 들고 다니는 저에게 가벼운 가방은 그만큼 삶의 질을 높여주는데요! 사실, 가방이 예쁘면 무게도 넘어설 수 있겠지만, 아무래도 휘뚜루마뚜루 들고 다니기에는 가벼운 가방이 좋더라고요! 가방이 큰데 무겁기까지하면, 좀 그릏그든요,, 사실 노트북을 들고 다니기에는 백팩만큼 좋은 것이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이지만, 백팩 메기에는 좀 포멀한 복장일 때는 숄더백을 메줘야 하지 않습니까..? 쨋든 무게가 가벼워 좋았다는 것!
사실 노트북을 들고 다닐만한 숄더백이 필요하다는 갑작스러운 발상때문에 발생한 소비이지만은, 겨울맞이 큰 숄더백이 생겨서 어디든 휘뚜루마뚜루 들고 다닐 수 있어 좋습니다! 제가 가진 가방들은 주로 작고 가죽 소재가 많은데, 전에 들어보지 않았던 느낌의 가방이라 들 때마다 좀 색다른 느낌이라고 해야할까요..? 노트북 용이 아니어도 큰 숄더백 찾으신다 하시는 분들께는 살짝쿵 추천해봅니다!
그럼 오늘은 이만, 안녕히 가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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